아이폰/아이패드 사파리에서 바로 네이버 검색하기 (with !Bang)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iOS는 제한이 많죠. 제일 답답한 부분은, 안드로이드처럼 기본 웹브라우저를 바꿀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사파리의 대안으로 iOS용 크롬이 있고, 크롬에서 기본검색엔진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크롬이 전체적으로 느리죠. 저도 한때는 아이패드에서 크롬을 주로 썼지만, 링크를 크롬으로 띄워주는 앱도 그렇게 많지 않고 느리다보니 결국 사파리로 돌아갔습니다.

사파리에서 한방에 네이버로 검색하는 기존의 방법들

탈옥없이 네이버검색을 사용하는 방법은 이미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의 방법은 북마클릿을 이용하는 방법이고, 아래의 방법은 사파리의 ‘빠른 웹 사이트 검색’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들도 편한 방법이지만, 제가 여기서 소개할 방법은 iOS8부터 검색엔진에 추가된 DuckDuckGo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DuckDuckGo와 !Bang

DuckDuckGo Logo

귀요미 오리모양의 로고의 덕덕고는 구글과 달리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나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검색엔진입니다. 덕덕고에 대해 다룬 블로터 기사를 읽어보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덕덕고 CEO ‘검색엔진이 사용자 정보가 왜 필요해?’

그리고 !Bang덕덕고에서 특정사이트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명령어 검색어와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고, 지원하는 사이트가 꽤 많습니다.

사파리에서 진짜로 한방에 네이버 검색하기

먼저 덕덕고를 사파리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정합니다.


설정 → Safari → 검색 엔진 → 'DuckDuckGo' 선택

그리고 사파리를 켜서 주소표시줄에 !naver 검색어를 입력하고 ‘이동’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naver 아이폰'이라고 검색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네이버의 아이폰 검색결과로 이동합니다.


아이폰 네이버 검색결과

네이버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도 한방에!

이 팁의 장점은 다른 사이트도 한방에 검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그 많은 목록을 일일이 다 살펴보고(..) 유용한 사이트만 정리해서 모아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국내 사이트들도 몇개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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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 구글: !g
  • 구글 이미지검색: !i
  • 구글 학술검색: !gsc
  • 네이버: !naver
  • 다음: !daum
  • 바이두: !bd
  • Wolfram Alpha: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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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 백과사전

  • 네이버 영어사전: !endic
  • 옥스포드 영영사전: !ox
  • Thesaurus.com: !t
  • 나무위키: !namu
  • 위키백과 영어: !w
  • 위키백과 한글: !wko
  • 위키백과 일본어: !w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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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 11번가: !11st
  • 아마존 미국: !a
  • 아마존 일본: !ajp
  • 이베이: !e
  • 엣시: !etsy
  • 구글 쇼핑: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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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 IMDb: !imd
  • 로튼토마토: !rt
  • 플리커: !f
  • 사운드클라우드: !sc
  • 에어비엔비: !airbnb
  • 스팀: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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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 구글 번역: !gt
  • 앱스토어: !appstore
  • Alternative To: !alt
  • What is my IP Adress: !ip
  • is.gd: !isgd
  • QR코드 생성: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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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 트위터: !tw
  • 트위터 사용자: !@
  • 웹스타그램: !websta
  • 핀터레스트: !pin
  • 미디움: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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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유투브: !yt
  • 비메오: !vimeo
  • 데일리모션: !dm
  • 유쿠: !yo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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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다음 지도: !dmap
  • 네이버 지도: !nmap
  • 구글 지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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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하지만 대부분 이미 다 네이버앱, 다음앱 깔아서 쓰고있겠죠?(…)
덧2) 이 글과는 좀 동떨어진 주제지만, 환율도 볼 수 있습니다. → 1usd krw

Pushbullet – PC↔안드로이드↔iOS 간 파일/링크/메모 전송 종결자!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한 시대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PC에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전송할때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게 됩니다. 저도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그리고 보고있는 웹사이트를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패드에 어떻게 더 쉽게 전송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이전의 전송방법 VS Pushbullet

살짝 머리아파지는 파일전송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보죠. 이전에는 PC에서 모바일로 무선으로 파일전송을 하려면..

웹브라우저를 켜서 메일 사이트에 들어간다 → 내 메일주소로 파일을 첨부해서 메일을 보낸다 → 스마트폰에서 메일앱을 켠다 → 첨부파일을 다운받는다

내게 쓴 편지함
다들 메일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내게 쓴 편지함’ 하나정돈 가지고 계시죠?(…)

스마트한 시대에 이런 건 너무 복잡하지않나요? Pushbullet을 사용하면 이렇게 바뀝니다.

보내려는 파일에 오른쪽 클릭 → Pushbullet 메뉴에서 파일을 보낼 기기 선택 → 스마트폰에서 푸시알람이 뜨면 다운로드

Pushbullet 메뉴
꽤 간편해 보이죠?

위와같이 Pushbullet을 사용하면 브라우저를 켠다던지, 스마트폰에서 메일앱을 켠다던지 하는 일이 없으니 동선이 확 줄어들죠

거의 모든 플랫폼을 지원

공식적으로 Pushbullet이 지원하는 플랫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비공식적으로’도 있겠죠? 서드파티 앱으로 다른 플랫폼용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PC에서 iPad로 파일전송

브라우저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링크전송

기타 기능들

이 글에서는 기기간 전송기능만 썼는데요, 아래의 기능들도 있습니다.

저는 전송기능 하나만으로도 정말 훌륭한 앱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능이 많이 추가되고 있네요. 처음엔 글이랑 링크만 보낼 수 있었는데, 파일도 보낼수 있게 되서 많이 발전했죠.
지금도 발전가능성이 많이 보이는 앱이고, 사용하기에도 간편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하는 앱입니다 🙂

덧) 파일전송 제한은 25메가 이니, 큰 파일은 유선이나 대용량첨부로 해야합니다ㅠ

창의성에 대하여

올해 3월부터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됐습니다. 뭐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에는 오랜만에 돌아갔네요. 이번 학기에 가장 기억 남는 강의라고 한다면, 인지심리학 과목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시기에 들었던, 창의성에 대한 강의였죠. 그 명강의를 잊지 않기 위해서, 기억나는 대로 짧게 글로 남겨봅니다.

창의성의 정의?

우리는 항상 창의성이 중요하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창의성에 대해서 정의를 한번에 ‘이거다!‘하고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인지심리학자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정의가 없지는 않습니다. 인지심리학에서 창의력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한 개인으로 하여금 특정 맥락 하에서 새롭고 동시에 적절한 사고 혹은 행동을 하게끔 해주는 기본적 인지 처리, 핵심적 분야 지식, 그리고 환경적 개인적, 동기적 요소들의 결집 결과

참 거창한 말이지만, 잘 모르니까(!) 저렇게 두리뭉실한 정의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즈 음악가인 찰스 밍구스는 창의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간단한 것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보통 일어나는 일이다.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그것도 엄청 간단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다.[note][/note]

물론 위의 정의가 학술적인 정의는 아닙니다만, 창의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명언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창의적이라는 건?

창의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새로운 건 아닐 겁니다. 우리가 ‘창의적인 혁신‘이라고 하는 것들은 조금씩 더 발전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팟아이폰이 있겠죠.

아이팟이 나오기 이전에도 MP3가 존재했었고,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도 스마트폰은 존재했습니다. 즉, 기존에 있던 것들이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우리가 ‘창의적이어야 한다’고 할 때, ‘전혀 새로운 것’을 바라는 건 아닐 겁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기존에 있는 것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창의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창의적으로 되려면?

위에서 알아낸 바에 따르면, 창의적으로 되기 위해서, ‘알고 있던 정보를 잘 사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능력이 바로 ‘유추‘이고, 이 ‘유추’는 ‘은유‘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 유추: 하나의 문제 혹은 상황으로부터 주어진 정보를 관련 있게 유사한 다른 문제 혹은 상황으로 전이시키는 추리
  • 은유: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이어 붙여서 연관성 만들기

그러니까, 은유를 많이 경험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은유는 정서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서가 없으면 은유도 없고, 은유가 없으면 유추도 없고, 유추가 없다면 창의적인 사고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이 부분에서 우리는, 정서도 창의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거겠죠..

하지만 우리를 덜 창의적으로 만드는 사회

여기까지 알았다면 이제 창의적으로 될 수 있겠다 싶지만, 사실 도처에 방해요소들이 숨어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들어준다는 ‘은유’는 우리가 많이 배제하고 살고 있을 겁니다. 왜냐면 우리 사회는 은유를 원하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죠.

은유는 빠른 판단이나 쉬운 판단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하고, 은유를 사용하는 것은 좀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느린 판단과 실수에 관대하지 않죠.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1+1의 답은 왜 2일까?‘에 고민하게 해주는 환경이 아니였던거죠.

결론: 책 좀 읽고, 기분전환 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라고 합니다(나쁘다 정말!ㅠ)

위에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은유를 많이 경험하려면 은유가 담긴 책을 읽으면 됩니다. 특히 시집을 읽으라고 하셨고, 그거라도 안되면 다른 문학 책이라도 읽으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연극, 영화도 제발 많이 좀 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서적인 측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즐거울 때 가장 잘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끔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미해결된 문제가,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아!‘하면서 그 해결방법을 깨닫는 순간이 있죠. 이런걸 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

※ 창의성과 관련해서 읽을거리(네이버캐스트 – 김경일)

덧) 이렇게 써봐야 제 학점은 음…ㅠㅠ

불편한 무료문자말고 편하게 PC로 문자 주고받자! – mysms

핸드폰을 쓰다보면 “컴퓨터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없을까?”라고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물론 그런 마음을 모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통신사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유료이거나 무료로 웹에서 사용하는 경우 매우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한방에 해결해줄 어플리케이션이 있더군요.

어디서든, 언제든지, 어떤장치에서도 문자를!

아래 소개할 mysms를 보았을때 “text anywhere, anytime and on any device!”라는 슬로건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슬로건에 알맞게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mysms 인증하기

(아래 설명은 안드로이드폰 기준입니다.)

mysms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mysms 앱을 다운받고 실행시 나오는 화면에서 핸드폰번호를 입력하여 인증받으면 됩니다.
제 핸드폰의 경우 자동인증이 안되서 인증번호를 기억해서 기다렸다가 수동으로 인증했습니다.

인증되면 자동으로(…) 핸드폰의 연락처와 그동안 받았던 문자들을 동기화합니다.
그리고 인증 후에는 자동으로 mysms가 메시지 기본앱으로 설정되어 받는 문자들이 카톡알림처럼 뜹니다.

PC에서 mysms 사용하기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마트폰 인증만 완료하면 윈도우에서도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설치 후 핸드폰번호와 설정하신 비밀번호로 로그인한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락처와 문자들이 동기화되어있기 때문에 PC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문자를 보낼때 연락처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덧) 아이폰용 앱은 아이튠즈 한국계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뜨는데, 미국계정으로만 설치 가능한가 봅니다ㅠㅠ
덧2) 자동으로 동기화하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물론 동기화가 필수인것 같기는 합니다만;;

모바일 브라우저의 초슈퍼울트라갑, 오페라 미니!

2012년 1월 ~ 5월 3일까지의 세계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
2012년 1월 ~ 5월 3일까지의 세계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

현재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의 Top 3는 오페라, 안드로이드, 아이폰입니다.(출처) 오페라 미니(또는 오페라 모바일),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웹킷엔진의 브라우저, 아이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사파리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오페라가 저 3곳 중 하나로 포함되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나 구글의 경우 OS를 만드는데 비해 오페라의 경우 브라우저 하나로 저 치열한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물론 OEM의 영향도 있긴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여기에서 이야기할 오페라 미니는, 우리나라에서는 계속 느리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해외에서는 자체적인 데이터 압축을 통해 데이터비용의 절감과 전송 속도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극찬을 받는 브라우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이유는 자체적인 데이터 압축을 위한 서버문제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미니가 빨라졌다…?!

그런데, 저조차도 느리다고 알고있던 오페라 미니를 어제 피치못할(?) 사정으로 깔아보았더니 의외로 엄청 빠르게 돌아가더군요. 저는 혹시 제 폰만 그런건가 싶어서 어머니의 갤럭시 네오(나름대로 최적화 한다고 했는데 정말 느립니다-_-)를 테스트로 돌려보았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56TvzUJmFd8&rel=0]

저도 이번에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웹서핑이 오페라 모바일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페라 미니가 이렇게 빠르고 가벼운 이상 안 쓸수가 없게 되었네요:)

덧) 영상은 제 베뉴로 찍었는데 화질 완전 안좋네요;;